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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고정관념을 극복하라

  이상철목사 (http://fgkd.org)

Date : 2011-01-14 오후 4:01:54 read : 1788 vote : 2 


고정관념을 극복하라


 물고기에 대한 실험이다.
금붕어를 수족관에 넣고 그 가운데에 유리판으로 경계를 만들어 일주일을 실험했다. 물고기는 헤엄을 치다가 그 투명한 유리판을 보지 못하고 계속해서 부딪치기를 반복한다. 그런데 정확히 일주일 후 가운데의 유리판을 제거했을 때 놀랍게도 금붕어는 유리판이 있었던데 까지만 헤엄치고 돌아서는 것이다.
또 하나의 실험이 있다.
 이번에는 벼룩을 1M 길이의 유리관에 넣어 마개로 덮어둔다. 잘 알겠지만 벼룩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많이 튄다. 거의 1M 이상을 튄다. 그런데 벼룩은 또한 정확히 일주일 후 마개를 제거 했을 때 그 마개가 있는 곳 까지만 튀는 것을 발견한다.

이것이 바로 고정관념이라는 것이다.
스스로를 제한하고 과거의 경험으로 인해 자신의 능력을 규정 해 버리는 것이다.
 급변하는 21세기의 상황 속에서 살아남으려면 개인도, 기업도, 교회도, 국가도 새로운 변화에 적응해야만 살 수 있다. 그런데 그 변화에 적응력을 저하시키는 적은 다름 아닌 틀에 박힌 사고의 고정관념이라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세상은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변화는 젊은이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우리의 삶의 문제이다.

시간이 좀 나서 서점에 들렸다가 나의 눈을 한눈에 끄는 책 한권이 있어 얼른 집어 들었다.
 마크 펜과 킨니 젤리슨이 쓴 “마이크로트렌드”라는 표지의 책인데, 작가 인 마크 펜이라는 사람은 빌 클린턴의 재선을 만들어낸 책사(策士)이기도 하다. 이 책을 읽다보니 작가가 말하고자하는 것이 나에게 도전이 되었다. 책의 내용은 변화된 소수의 정예화 된 1%의 새로운 트렌드(trend 추세, 경향)를 가진 자들이 결국은 절대다수에 영향을 주고 리더하는 새로운 시대가 오고 있다고 주장한다. 인구의 1%라 해봐야 그 수가 보잘 것 없겠지만 그러나 그러한 고정관념을 탈피한 변화된 소수들에 의해 세계는 바뀌어져 갈 것이라는 주장이 마음에 든다.
요즘 한국 교회의 변화는 그 가속도가 대단하다.
각 교회는 문화적 요소의 모든 영역을 교회와 예배에 도입하고 그 결과를 보고 있다.
 아직 까지는 그 결과에 대해 반신반의하는 이들도 있지만 그 영향력과 폭발력은 분명히 크게 나타나리라 확신한다. 망설이고 미룰 때가 아니다. 너무 전통에 얽매이다가 성령의 역사를 방해하는 오류를 범할 수 있는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부흥하는 교회들은 그 고정관념이라는 것을 바꾸어 간데서 열매를 얻은 것이다.
그렇다고 최고만 바라보라는 말이 아니라 양과 질을 함께 만들어 가자는 것이다.
본질의 변화는 없되 모든 가능과 영역들을 열어 두어야 한다는 말이다.
 우리의 본질은 하나님 앞에 진실이요, 거룩이요, 선함이며, 복음과 십자가이다. 또한 성령의 충만이요, 영혼사랑이다. 본질을 지켜나가면서 그 복음의 효과성을 위해 우리 자신을 계속 변화시켜 나가야 한다는 논리이다.
작은 교회면 어떠한가! 모두 스타가 되기를 바라는 것 보다는 하나님 앞에서 정직히 서야 한다.
 단지 소수의 특이한 취향을 가진 사람들이 우리 사회를 구성하고 시대를 이끄는 트렌드로 인정받는 것처럼 이제는 메가처치(Mega Church) 보다는 작지만 차별화 된 마이크로("작은"이라는 뜻의 그리스어 μικρός 미크로스에서 유래 된 말)처치 시대가 오고 있는 것이다.
이제 스스로의 무겁고 두꺼운 고정관념의 겉옷을 벗을 때가 온 것이다. 스스로 적응력을 키워 시대와 역사를 리더하는 사역과 조국교회가 되길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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