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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알로하 오에

  주일학교

Date : 2006-08-12 오후 10:38:23 read : 1581 vote : 2 

하와이의 민요로 전 세계적으로 불리우는 알로하 오에(Aloha'Oe)는 하와이 왕국의
지막 여왕인 릴리우오칼라니(1838~1917)가 1878년에 작사 작곡한 것으로 전해진다.
 
하와이어로 알로하는 사랑, 안녕이란 뜻이 담겨있고 오에는 당신에게라는 뜻이
담겨 있는 단어라 한다. 다시 말하면 알로하 오에는 안녕, 당신이란 뜻이 함축된 언어이다.
 
릴리우오칼라니가 여왕이었던 시절 어느날 승마를 즐기며 자그만한 언덕을
넘고 있었는데 언덕 아래서 두 연인이 포옹을 하면서 이별을 아쉬워하는 장면을 목격하였다.
릴리우오칼라니는 사랑하는 연인의 이별하는 모양을 보고서 아쉬운 사랑이야기로
음악을 작곡한 것이라 한다.
 
처음에는 아름다운 사랑의 이야기로 만들었는데 오에(Oe)당신이란 말과
알로하(Aloha) 사랑, 안녕 이란 단어의 오해로 장례식장에서까지도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노래로 불리는 것을 보고는 이 노래를 만든 여왕 본인도 놀랬다는 뒷이야기도 전해지고 있다
 
이 음악을 작곡한 릴리우오칼라니는 당시 국왕인 칼라카우아의 여동생이다.
그는 사교계에서 명성을 날리다가 미국 본토의 남자와 결혼을 하였으나
남편이 사망하자 고국으로 귀국하였으며 뒤이어 국왕이던 오빠가 사망하자
하와이 국왕에 즉위하였다
 
국왕에 즉위한 릴리우오칼라니는 민족 주의적 색체를 강하게 띠는 정책을 썼는데
그 방법으로 1893년 1월에 새 헌법을 제정하여 외국인 농장(주로 미국 본토인)을
국가에서 몰수 하였다.
이 일로 인하여 미국인들의 반감을 산 릴리우오칼라니 국왕은 끝내 왕좌에서
물러나고야 말았으며 1898년에는 하와이가 미국에 합병되는 비운의 여왕이기도 하다

- 출처 : 풀잎 동요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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